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 남편이랑 어디로 갈까 하는데
남편이 다시 캐스팅으로 가고 싶다네요.
참 좋았던가봅니다.
물론 남편보다 여자인 저는 더욱 좋았지요.
펜션 창 가득히 바다가 들어오고
문을 연지 얼마 안되셨다고 했지만..너무 깨끗하고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커피도 주시고
남편과 오랫만에 제대로 여행을 하고 데이트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부산은 찌는듯이 더워서 어디고 동해로 가면서
캐스팅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다가.....
바다풍경이 좋아 놀면서 캐스팅에 묵게 되었네요.
(바다바람때문인지 창문만 열었는데 밤에는 추워서 자다가 일어나서 문을 닫고 잤습니다.)
그림을 그리신다는 멋쟁이 사모님과 잘생긴 사장님
친절하시고 보기 좋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휴가에는 저희 친정부모님이랑 다큰 아이들이랑 같이 가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ㅎ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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